여행이야기

🇨🇦 캐나다 캘거리 스시 맛집 추천! 현지인들로 가득했던 무제한 스시, 고등어회가 인상적이었던 저녁

MaoPick25 2026. 6. 16. 06:23
반응형

연어·참치·고등어회부터 태블릿 주문 시스템까지, 인당 4만 원으로 즐긴 캘거리 인기 일식당

딸의 대학 졸업식을 축하하기 위해 족들과 함께 캘거리의 한 스시 전문점을 찾았습니다.

캘거리에 온 것이 처음은 아닙니다. 고등학교 졸업식 때도 왔고, 대학교 졸업식 때도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방문은 조금 특별했습니다.

어린 시절 한국을 떠나 캐나다에서 공부하던 딸이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쳐 또 하나의 졸업장을 받는 순간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이곳에 왔기 때문입니다.

그런 특별한 날의 저녁 식사 장소로 선택한 곳은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스시 전문점이었습니다.


 

현지인들로 가득했던 캘거리 스시 맛집

식당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가족 단위 손님, 친구 모임, 연인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자리를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더 많아 보였습니다.

맛집은 광고가 아니라 손님이 증명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그런 식당이었습니다.


 

일본풍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

실내는 일본풍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모습이었습니다.

천장에는 독특한 조명이 걸려 있었고 벽면에는 일본 문화를 연상시키는 장식들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너무 화려하지도, 너무 단조롭지도 않은 분위기 덕분에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족 모임이나 졸업식 축하 자리로도 잘 어울리는 공간이었습니다.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붐볐던 저녁 시간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계속 손님들이 들어왔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식당 안은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캐나다는 외식비가 결코 저렴하지 않은 나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것은 음식과 서비스 모두 만족스럽기 때문일 것입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데리고 온 가족들이 많았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장 신기했던 태블릿 주문 시스템

이번 방문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주문 방식이었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메뉴판 대신 태블릿이 제공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메뉴를 확인하는 용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주문부터 추가 주문까지 모두 태블릿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먹고 싶은 메뉴를 선택한 후 주문 버튼을 누르면 주방으로 주문이 전송됩니다.

그리고 잠시 후 직원들이 직접 음식을 가져다줍니다.


 

무제한 스시지만 서비스는 레스토랑 수준

한국에서는 무제한 스시집이라고 하면 손님이 직접 음식을 가져오는 방식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달랐습니다.

인당 약 4만 원 정도를 내면 다양한 메뉴를 자유롭게 주문할 수 있는데, 모든 음식이 주문 즉시 조리되어 테이블로 제공됩니다.

먹고 싶은 메뉴를 주문하고 식사를 하다가 다시 태블릿으로 추가 주문을 하면 또 새로운 음식이 나옵니다.

덕분에 음식이 마르거나 식지 않고 가장 좋은 상태로 제공됩니다.

무제한 식당이면서도 일반 레스토랑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스시 세트 사진]

다양한 스시와 롤 메뉴

이날 주문한 음식은 정말 다양했습니다.

연어 스시, 참치 스시, 각종 롤, 사시미, 튀김류, 우동까지 원하는 메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태블릿을 보면서 이것저것 주문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러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두툼한 연어 사시미

연어 사시미는 두께가 상당했습니다.

입안에 넣는 순간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북미 지역에서 연어가 인기가 많은 이유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담백한 맛이 살아 있는 참치

참치는 연어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기름기가 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었습니다.

간장에 살짝 찍어 먹으니 감칠맛이 더욱 살아났습니다.


 

이날의 주인공은 고등어회였습니다

사실 이날 가장 기억에 남은 메뉴는 연어도 아니고 참치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고등어회였습니다.

고등어는 신선도 유지가 쉽지 않아 회로 먹기 어려운 생선입니다.

그래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막상 먹어 보니 비린내는 거의 없고 고소한 풍미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한 점 집어 간장에 살짝 찍어 먹으니 입안 가득 퍼지는 고등어 특유의 고소함이 참 좋았습니다.

캘거리에서 이렇게 신선한 고등어회를 맛보게 될 줄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연어나 참치보다 더 오래 기억에 남는 음식이었습니다.


 

딸의 졸업을 축하하며

이번 식사는 단순한 외식이 아니었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캐나다로 유학을 떠난 딸이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치며 성장한 시간을 함께 돌아보는 자리였습니다.

음식도 좋았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웃고 이야기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멀리 캐나다 캘거리에서 보낸 저녁이지만, 가족과 함께한 시간만큼은 그 어떤 음식보다 값진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

캘거리에서 스시 맛집을 찾고 있다면 이곳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현지인들로 가득한 분위기, 태블릿으로 주문하는 독특한 시스템, 그리고 신선한 스시와 사시미까지.

특히 고등어회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 맛보시기 바랍니다.

딸의 졸업을 축하하며 찾은 스시 식당.

그날의 음식도 훌륭했지만, 가족과 함께한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기억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 부모님의 노후를 생각하게 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2. 건강은 준비할 수 있어도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간병비 부담은 쉽게 준비하기 어렵습니다.
  3. 병원비는 준비할 수 있지만, 간병비는 준비되어 있는가?
  4. 나이가 들수록 이 질문을 자주 하게 됩니다.
반응형